카테고리 없음

모스넷 모기기피제 리뷰

꿀팁드리미 2022. 6. 11. 12:27
반응형

이제 슬슬 모기가 극성을 부릴 시기입니다. 

멸종이 되길 바랄 정도로 모기를 너무나도 혐오해서 그런지 더운 여름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거주환경이 점점 아파트가 늘어가면서 예전보다는 모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었지만, 그래도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하거나, 모기를 피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으면 여전히 모기로부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호평이 많은 모스넷 모기기피제를 구매하게 되었고, 직접 사용해본 느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원터치 모기장 추천 초간편 접이식 모기장☜

 

포장된 박스입니다. 

모스넷 모기기피제라는 상품명과 함께 아래에 모기, 진드기 기피제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진드기에도 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용량은 기내반입가능 용량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60ml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우선 주원료 및 함량을  보면, 디에틸톨루아미드가 주성분인데, 디에틸톨루아미드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곤충 퇴치제 성분입니다. 

군사용으로 최초 사용이 되었는데 점점 민간에서도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어느 유치원의 교사가 아이들 급식에 물약을 넣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성분 중에 디에틸톨루아미드가 있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디에틸톨루아미드는 안구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사용상 특히 주의를 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특히 아이들한테 사용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서 이 제품에도 나이에 따른 사용법이 표기가 되어 있네요.

곤충도 생물인데, 곤충이 기피하는 성분이면 사람에게도 좋은 성분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기가 더 해롭죠.

 

사용방법은 스프레이형이라서 약 10~20cm 떨어진 거리에서 팔, 다리 등 노출부위 및 의복에 적당량을 분사하거나,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서 얼굴(눈과 입 주위 제외)과 목에 바르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기한은 약 2년(2023. 6. 7.까지)으로 제법 넉넉합니다. 

 

개봉한 후 제품 외형입니다. 

위의 투명 뚜껑을 열면 스프레이식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향수를 뿌리듯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분사가 되는지 한번 뿌려보니, 기피제가 약 10~20cm 정도의 거리로 분사가 됩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사용방법과 같이 약 10~20cm 떨어진 거리에서 뿌리는 것이 적당해보입니다. 

 

사용해본 느낌을 알려드리면, 

일단 피부에 곧바로 뿌려보면, 마치 알코올로 된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은 느낌인데, 향은 알코올 향이 강하고, 약간의 민트향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기피제를 뿌린 곳의 피부는 약간 코팅을 한 것처럼 아주 얇은 막이 칠해진 느낌인데, 끈적하거나,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뿌릴 때 말고는 특별히 냄새가 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뿌리고 나서 모기가 있는 환경에서 잠을 자보았는데, 정말로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기분 탓인지 모기가 달려들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모기가 많은 환경에서 조금 더 오래도록 사용해봐야 기피 효과는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모스넷 모기기피제가 아니더라도,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으신 분들은 가격도 저렴하니 이런 종류의 기피제를 하나 구비해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기퇴치 팔찌 어린이용 바람개비 모기 퇴치 팔찌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