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이 흥한 시기에 오징어땅콩에 대한 글을 하나 남겨보겠습니다.
오징어땅콩 과자의 대표적인 상품은 오리온 오징어땅콩이라는 것에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은 아마 거의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명하고 오래된 상품일수록 비슷한 상품들이 점점 많아지죠.
노브랜드 꼬마 오징어땅콩 또한 오리온 오징어땅콩을 카피해서 만든 제품인 것 같은데, 과연 그 맛이 원조와 얼마나 같은지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노브랜드 꼬마 오징어땅콩은 노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냥 오징어땅콩이라고 하기엔 미안했는지 그래도 꼬마 오징어땅콩이라서 약간의 차별성을 두려고 한 것 같네요.
1 봉지의 용량은 300g으로, 가격은 1,980입니다.
오리온 오징어땅콩 202g이 1600원이 넘어가니, 확실히 가격은 더 저렴하네요.
노브랜드 꼬마 오징어땅콩 봉지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부터 살펴보면, 맛땅콩, 밀가루, 물엿, 설탕, 전분 가공품 등과 함께 새우 분말, 조미오징어채가 들어있네요.
조미오징어채는 페루산 오징어 귀로 만든 것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그럴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300g에 1461kcal로, 열량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지방 20g, 포화지방 6g으로 다른 성분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라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노브랜드 꼬마 오징어땅콩을 개봉해보면, 요즘 과자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질소가 들어 있는데, 다행히 질소의 양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노브랜드 꼬마 오징어땅콩의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면 그것보다 조금 작은 모습입니다.
꼬마라는 이름답게 크기는 원조 오징어땅콩보다 작네요.
노브랜드 꼬마 오징어땅콩의 단면입니다.
오리온 오징어땅콩과 비교해보면, 크기만 작을 뿐, 단면의 모습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얼마나 비슷할지 먹어봤습니다.
우선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짭짤한 맛과 함께 씹었을 때, 과자의 바삭한 식감과 이어서 땅콩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것은 오리온 오징어땅콩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오리온 오징어땅콩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과자 겉에 시즈닝이나 소금이 덜 묻어있는지 조금 싱거운 편이고, 크기가 작다 보니 아무래도 씹는 맛은 덜 한 편이라서 한 번에 여러 개를 먹게 됩니다.
하지만, 거의 비슷한 맛에 가격을 훨씬 저렴하니,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추천드릴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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