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노브랜드에서 버거 프랜차이즈가 생긴 이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좋고, 소비자들이 만족한다는 것이겠죠.
가파르게 성장하는 만큼 메뉴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저도 종종 노브랜드 버거를 먹곤 하지만,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 버거들이 있어서 이번에는 트리플 맥앤치즈, 미트 마니아와 사이드 메뉴로 슈거버터 프라이를 먹어봤는데,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매장에 가기보다는 배달을 시켜서 먹게 됩니다.
노브랜드 버거 트리플 맥앤치즈, 미트 마니아, 슈거버터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종이팩에 포장이 되어서 오더라고요.
종이팩 안에는 노브랜드 버거 트리플 맥앤치즈, 미트 마니아, 슈거버터 프라이가 각각 포장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일회용 포크 등은 필요 없다고 했는데, 일회용 포크를 하나 넣어주셨네요.
먼저 노브랜드 트리플 맥앤치즈 버거입니다.
얼마 전 맥도날드에서 스파이시 맥앤치즈가 출시되었는데, 비주얼이 비슷하네요.
노브랜드 트리플 맥앤치즈 버거의 비주얼은 맥도날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와 비슷한데, 맥도날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가 베이컨, 양상추 등 다른 재료들이 더 풍성하게 들어있다면, 노브랜드 트리플 맥앤치즈 버거는 맥앤치즈가 훨씬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패티가 소고기이고, 슬라이스 치즈와 블루치즈 소스까지 곁들여져서 그런지 훨씬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보다는 훨씬 더 맥앤치즈의 맛이 더 느껴져서 만족스럽네요.
참고로, 노브랜드 트리플 맥앤치즈 버거 단품의 가격은 5,000원입니다.
다음은 노브랜드 미트 마니아 버거입니다.
미트 마니아 버거는 비주얼에서도 곧바로 느껴지듯이 더블패티와 더블 치즈가 들어있어서 말 그대로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할만한 버거입니다.
그리고, 미트 사이에는 계란 프라이까지 들어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이 버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네요.
노브랜드 미트 마니아 버거의 맛은 자꾸 맥도날드와 비교하게 되는데요.
맥도날드의 트리플 치즈버거의 맛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가 패티와 치즈가 3겹이라서 더 딥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노브랜드 미트 마니아 버거의 패티가 더 두꺼운 편이고, 가운데 계란 프라이까지 들어있어서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 못지않게 상당히 풍성한 맛이 느껴집니다.
노브랜드 미트 마니아 버거의 고유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패티가 조금 더 두꺼우면서도 부드럽고, 특유의 트러플 핫 페퍼 소스 맛이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노브랜드 미트 마니아 버거와 맥도날드의 트리플 치즈버거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정도로 둘 다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노브랜드 미트 마니아 버거 단품의 가격은 5,4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노브랜드 버거의 사이드 메뉴 슈가버터 프라이입니다.
감자튀김에 달콤한 버터 시럽을 뿌리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토핑 했는데요.
그 맛은 뭔가 단짠 촉촉한 맛인데 노브랜드는 그냥 감자튀김도 훌륭한 편이었는데, 감자튀김에 비할 바가 아니네요.
맥주 안주로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
슈가버터 프라이의 가격은 2,600원입니다.
참고로, 영수증에는 각 재료의 원산지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티는 뉴질랜드산과 국내산을 섞은 것이고, 돼지고기, 닭고기는 국내산을 사용하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노브랜드 버거는 가격에 비해서 그 퀄리티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버거를 더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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