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 간단히 손만 마사지해도 정말 시원하고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리는 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그렇긴 한데, 그때마다 누군가에게 손을 마사지받을 수도 없어 속는 셈 치고 한번 구매했고, 현재까지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큐텐에서 구매를 했고, 해외 배송 제품이다보니, 배송은 조금 시일이 걸렸습니다.
우선 상품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큐텐몰에서 구매할 때 상품 소개 페이지에는 한글로 샤오미 스마트 손 안마기라고 되어 있었는데,
박스에서는 샤오미와 관련된 로고나, 설명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어차피 샤오미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는 제품 중에 샤오미에서 제조하는 것도 찾아보기 힘드니, 그러려니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기기가 나름 견고하게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설명서, 충전선 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기기 외관입니다.
흰 색상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위쪽에 큼지막한 창이 눈에 띕니다.
기기 아래 부분입니다.
미끄럼방지 패드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C타입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 위 전원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LCD 창에 상태 확인창이 나타납니다.
왼쪽 위는 성별 선택(성별에 따른 강도 차이), 그 아래 온천 모양(?)은 원적외선 온찜질 버튼, 오른쪽 아래 구름 모양(?) 버튼은 강도 조절 버튼입니다.
작동을 하면 기본 15분으로 설정되어 동작합니다.
기기에 손을 넣어보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길고, 폭이 넓어서 손이 큰 사람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기 내부 모습입니다.
위아래로 돌기가 있는 에어백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어백 강도가 생각보다 세서 몇 분만 마사지를 받아도 손 전체에 지압 자국이 남습니다.
저는 올해 초순경부터 이 마사지기를 사용해왔으니, 대략 4개월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요,
이 마사지기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알려드리면,
우선, 좋았던 점은 마사지기 내부가 길고 넓어서 손 전체뿐만 아니라, 손목까지 광범위하게 마사지가 가능한 점,
마사지 강도가 기본적으로 충분히 강하고, 그 강도를 어느 정도 세부적으로 설정이 가능한 점,
디자인이 깔끔한 점 등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마사지 방식이 단순히 에어백을 통해 눌러주기만 할 뿐이어서 롤러 방식과 같이 손으로 주무른다는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점입니다.
이것은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래도 뭔가 손으로 주물러 주는 방식을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실망을 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그리고 온열 기능이 있는데, 광고하기로는 뜨겁지 않은 그래핀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고 하지만 말 그대로 전혀 온기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뭔가 온기를 기대하고 사용하신다면 이 부분 역시 실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외 배터리 타임은 완충 후 3~4회 정도는 연속으로 사용 가능해서 무난한 것 같고, 소음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큰 기대 없이 저렴한 가격에 손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고자 하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저도 자기 전에 양 손 번걸아 한 번씩 마사지를 하고 자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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