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이틀 전인 11. 25.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는 지난 크라스마스 시즌에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리치 포테이토 버거에다가 세계 3대 식재료로 불리는 트러플을 넣은 소스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그 맛이 궁금해서 직접 먹어봤는데,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의 포장된 모습입니다.
화이트 트러플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여서 그런지 흰색, 초록색, 빨간색의 조화는 이탈리아 국가를 연상케 합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는 각종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 높이가 제법 높아서 따로 종이 포장이 더해졌습니다.
내용물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종이 포장을 제거한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의 모습입니다.
여러 각도에서 살펴봤는데요.
양상추, 치즈, 소고기 패티와 함께 두툼한 포테이토가 금방이라 쏟아질 듯이 위태롭게 박혀있습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집어 들고 가까이에서 촬영해봤습니다.
포테이토의 크기가 제법 두툼해서 그런지 다른 재료들보다 그 존재감이 두드러지네요.
양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그래도 신상 버거라서 그런지 아래쪽에는 양상추도 깔려있습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몇 번 베어 먹은 모습입니다.
소고기 패티도 2장 사이에 치즈가 1장 녹아있고, 그 위에 포테이토가 쌓여있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포테이토에 진한 갈색으로 보이는 소스가 발라져 있는데, 이 소스에 트러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안에 들어있는 감자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두툼하고, 제법 짭짤합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먹어본 소감은
소고기 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 등의 조화는 워낙 익숙해서 새로운 것이 없어서 그런지 포테이토와 트러플 소스의 존재감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트러플의 맛이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포테이토는 적당히 바삭하면서 부드러웠고,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었는데, 트러플 소스 때문인지 원래 간이 따로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짭짤한 맛이 입 안에 끝까지 남는 버거의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굳이 강추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의 단품 가격은 6,500원 세트는 7,800원이고, 칼로리는 단품 기준 643kca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