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카레의 대표적인 상품은 오뚜기의 3분 카레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시 이후 52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죠.
오뚜기의 카레도 처음 출시되었을 때보다 그 종류가 훨씬 다양해졌는데요.
2017년 출시한 오뚜기 3일 숙성 카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인데, 저도 뒤늦게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오뚜기 3일 숙성 카레 순한맛 고형 1 박스입니다.
1 박스의 용량은 200g으로, 8인 분이네요.
포장은 기존의 오뚜기 3분 카레의 발랄한 느낌과는 달리 마치 일본 카레처럼 뭔가 진하고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오뚜기 3일 숙성 카레 박스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기존의 카레들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원재료는 혼합 유지, 야자 에스 테리 화유, 밀가루, 카레분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카레분이 7% 숙성소스분이 2.5% 들어있는데, 인도산 강황을 사용했네요.
오뚜기 3일 숙성 카레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블록 형태로 8개로 나눠진 카레가 들어있는데요.
각각의 블록은 손쉽게 하나씩 분리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 3일 숙성 카레 블록의 포장지를 벗겨봤습니다.
그 안에는 건조된 카레가 들어있는데요.
기존의 카레보다는 조금 더 진한 색상입니다.
볶은 야채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카레 조각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런 후에 약한 불에서 조금 더 끓인 다음, 저는 사과를 넣으면 더 달콤하고 식감이 좋아서 사과 조각을 추가로 넣고 더 끓여봤습니다.
어느 정도 끓으니, 기존의 카레와는 다르게 진한 카레의 색상이 드러납니다.
오뚜기 3일 숙성 카레의 맛을 봤습니다.
오뚜기 3일 숙성 카레의 맛은 기존의 오뚜기 3분 카레보다는 훨씬 진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많이 달지 않고, 강황의 자극적인 향이나 맛도 덜한 편인데, 매장에서 먹는 일본 카레와 약간 비슷한 맛이 납니다.
한마디로 오뚜기 3분 카레보다는 조금 더 고급진 일본 카레 같은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뚜기 3분 카레보다는 훨씬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일본 카레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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