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에서 쟁여놓고 틈틈이 먹을만한 냉동식품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종류의 냉동식품 중에서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을 구입해봤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 1 박스입니다.
1 박스의 총중량은 154g으로, 12개의 완자와 스프 파우더 2개가 들어있습니다.
조리 예의 모습을 보니, 상당히 그럴듯한데, 실제 조리했을 때 얼마나 비슷할지 궁금해지네요.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 박스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태국의 Charoen Pokphand Food라는 곳에서 제조를 했네요.
원재료를 살펴보면, 통새우 완탕의 경우 새우, 만두피, 참기름, 설탕, 백후추, 정제소금 등이 들어있는데, 새우가 58.5%나 들어있습니다.
분말 스프는 설탕, 정제소금, 말토덱스트린, 간장, 효모추출물, 팜유, 양파 분말, 마늘 분말 등이 들어있네요.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154g에 204kcal로, 생각보다 열량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트륨의,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편이라서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의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12개의 완자가 용기 안에 냉동된 상태로 들어있고, 분말스프 2개가 따로 포장이 되어 있네요.
분말스프에 제조사 Charoen Pokphand의 CP 마크가 눈에 띕니다.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의 조리 방법은 1인분 기준으로, 끓는 물 310ml에 분말 스프 1팩을 넣고 잘 저어준 다음, 완탕 6조각을 넣고, 약 4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2인분을 조리하기 위해서 1 박스를 모두 넣어줬습니다.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을 다른 재료 없이 그냥 먹기 조금 심심한 경우에는 취향에 따라 계란을 풀고, 파와 함께 넣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조리 완성된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의 모습입니다.
포장의 조리 예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파를 고명으로 얹어주었더니, 제법 그럴듯해 보입니다.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을 한 숟가락 떠서 먹어봤습니다.
만두피가 상당히 얇은 반면, 속에 들어있는 새우는 통새우 한 마리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새우의 식감이 생각보다 상당히 탱글탱글한 편이네요.
완탕 1개의 크기도 한 입에 넣으면 꽉 차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국물의 맛은 적당히 짭짤하면서 진한 맛이 느껴지는데, 익숙한 완탕 국물의 맛에 새우의 맛이 조금 더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아침 식사로 드시기에 괜찮은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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