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쟁여놓으면 든든한 냉동식품들, 그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외식하기도 부담스러운 코로나 시국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좋은 냉동식품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한 끼 식사로 좋은 고메 탕수육을 먹어봤는데,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고메 탕수육 1 봉지입니다.
1 봉지의 중량은 소스 포함 450g으로, 2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비주얼만 보면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네요.
봉지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뒤늦게 초점이 안 맞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원재료
원재료는 미국산 돼지 등심으로 된 분쇄가공육, 전분 가공품, 대두유, 설탕 등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포장지에는 영양 정보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영양정보는 총 내용량 450g에 약 922kcal로 열량이 상당합니다.
나트륨 410mg, 탄수화물 25g, 지방 8g, 당류 1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6g, 콜레스테롤 20mg, 단백질 8g으로, 나트륨과 지방, 단백질의 함량이 다른 성분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네요.
조리방법
조리는 에어프라이어와 프라이팬으로 가능한데요.
먼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에는 에어프라이어 온도 170도에서 약 5분 예열을 한 후, 해동하지 않은 탕수육을 에어프라이어에서 16분 정도 익혀줍니다.
그리고, 동봉된 소스는 에어스팀 배출구가 위로 향하도록 해서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데운 다음, 탕수육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에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중불로 약 1분 30초 동안 예열한 다음 약불에서 냉동 상태의 탕수육을 골고루 뒤집어가며 익혀주는데, 약 7분 정도 익혀주면 됩니다.
소스는 마찬가지로 2분간 전자레인지에서 데운 다음, 탕수육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고메 탕수육을 개봉해보았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 탕수육이 든 봉지와 소스가 든 봉지가 들어있는데, 용기에 탕수육만 따로 부어봤습니다.
탕수육 양은 한 접시 정도 될 것 같네요.
고메 탕수육의 소스는 위쪽에 에어스팀 배출구가 있는데, 그 부분을 위로 향하도록 해서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가열해주면 됩니다.
고메 탕수육을 조리 방법에 따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분 정도 익혀주었습니다.
8분이 지나면 뒤집어주라고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16분 동안 꺼내지 않고 익혀봤는데요.
그래도 골고루 잘 익은 모습입니다.
고메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봤습니다.
소스의 양이 많다면, 부먹과 찍먹을 고민했을 텐데, 소스의 양이 생각보다는 적은 편이라서 그냥 다 부어도 탕수육이 눅눅해지지는 않습니다.
고메 탕수육의 맛을 한번 봤습니다.
소스는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보다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조금만 덜 달았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소스에 야채나 과일이 제법 실하게 들어있는 점은 맘에 드네요.
탕수육은 튀김옷이 상당히 바삭한데요.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는 그렇게 두툼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쫄깃쫄깃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찹쌀은 아니지만 약간 찹쌀 탕수육과 같은 맛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중국집에서 먹는 것보다는 당연히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소스와 탕수육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집에서 간편히 탕수육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기퇴치 팔찌 어린이용 바람개비 모기 퇴치 팔찌 리뷰 (0) | 2023.04.20 |
---|---|
맘스터치 메뉴 추천 치즈홀릭 버거 (0) | 2023.04.05 |
남성청결제 추천 다슈 남성청결제 후기 (0) | 2023.03.29 |
가정용 CCTV 추천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Wi-Fi 홈카메라 (0) | 2023.03.23 |
맥도날드 메뉴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 후기 (0)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