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콜라보 상품들이 쏟아진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제과류들이 과감한 조합의 콜라보를 많이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콜라보 상품은 편의점 마른안주 1위 숏다리와 롯데제과 오잉이 합쳐진 숏다리 오잉입니다.
그동안 서로 다른 맛의 콜라보 상품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같은 오징어 맛의 콜라보라서 그 맛이 더 극대화될 것 같은데요.
직접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롯데 숏다리 오잉 1 봉지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PB 상품들을 하나씩 출시하려고 시도하는 것 같네요.
가격은 1 봉지에 1,500원입니다.
롯데 숏다리 오잉 봉지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빼곡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인 숏다리x 오잉이라고 되어 있네요.
광주광역시에 있는 풍전 나이스 제과라는 곳에서 제조를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밀가루, 식물성 유지, 전분, 숏다리 맛시즈닝, 오징어 엑기스 분말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는데요.
숏다리맛 시즈닝과 오징어 엑기스 분말이 이 스낵의 맛을 내는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70g에 360kcal로, 내용량에 비해서 열량이 제법 높은 편입니다.
짭짤한 스낵이라 그런지 나트륨과 함께 포화지방의 함량도 높은 편이네요.
롯데 숏다리 오잉를 개봉해봤습니다.
다행히도 생각보다는 질소 인심이 박하네요.
봉지를 개봉하자마자 오징어의 짭짤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롯데 숏다리 오잉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모양은 오잉 스낵과 거의 비슷하고, 색상도 크게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먹어보니, 오잉과 상당히 맛이 비슷한데, 시즈닝이 오잉보다 훨씬 많이 뿌려져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그냥 오잉 스낵을 먹을 때보다 훨씬 짭짤한 맛이 나는데, 그 맛이 숏다리의 맛과 비슷합니다.
오잉의 식감과 숏다리의 맛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같은 오징어로 만든 콜라보 제품인데, 서로의 맛을 조화롭게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많이 짭짤한 편이라서 그냥 먹기보다는 맥주 안주로 먹으면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오징어 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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