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턴트, 냉동식품들이 물론 직접 요리해먹는 것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지고 종류도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외식을 하기 어려운 요즘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외식 느낌을 낼 수 있는 식품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그런 식품들 중에서 중국집의 짬뽕 맛을 느끼고 싶어 고메 중화짬뽕을 먹어봤습니다.
고메 중화짬뽕 한 봉지의 내용물은 총 652g으로, 2인분이 들어있습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밀가루, 혼합 야채, 솔방울 오징어, 소스류 외 여러 첨가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는 1인분(326g)을 기준으로 했을 때, 460kcal이고, 가장 중요한 나트륨 함량은 2,370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9%로 높은 편인데, 짬뽕은 어쩔 수 없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요리인 것 같네요.
조리방법은 급속 냉동면을 사용해서 끓는 물 350ml에 비법 소스 1개를 넣고 고명이 아래로 향하도록 중화면과 원물 고명을 넣고 강한 불에서 3분 30초간 조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고메 중화짬뽕의 봉지를 뜯으면 2인분에 해당하는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소스와 중화면, 원물고명이 개별포장이 되어 있네요.
모두 냉동된 상태라서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꺼내놓았습니다.
고메 중화짬뽕의 중화면, 원물고명 포장을 뜯으면 면 위에 원물고명이 냉동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비법소스를 먼저 넣어줍니다.
끓는 물에 비법소스를 넣고 나서 원물고명이 아래 방향으로 향하도록 해서 고명과 면을 넣어줍니다.
냉동 상태인 고명이 더 잘 녹을 수 있도록 아래 방향으로 넣는 것 같네요.
이 상태로 강한 불에서 3분 30초간 끓여줍니다.
저는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파와 새우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차돌박이를 넣어서 먹어도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조리가 완성된 고메 중화짬뽕입니다.
국물색이 진한 것이 마치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과 제법 비슷한 모습이네요.
고메 중화짬뽕의 고명은 배추, 청경채, 오징어, 버섯으로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재료들이 제법 실하고 푸짐합니다.
먼저 국물의 맛은 첫맛은 약간 달달한데, 칼칼한 매운맛이 뒤따라오는 그런 맛입니다.
매운맛은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적당히 얼큰해서 저 같은 맵찔이도 먹기 어렵지 않네요.
그리고, 불맛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중국집의 짬뽕처럼 불맛이 제법 많이 느껴졌습니다.
면은 급속냉동면이라고 하는데, 생면처럼 부드럽고, 면발의 굵기도 중국집의 짬뽕과 비슷합니다.
고메 중화짬뽕은 전체적으로 중국집의 짬뽕과 상당히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무난한 짬뽕의 맛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냉동식품이다 보니, 고명은 실제 중국집보다는 부족할 수밖에 없으니, 취향에 맞는 고명을 추가해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는 짬뽕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리뷰 (0) | 2023.06.12 |
|---|---|
|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대체품 차이슨 드라이기 후기 (0) | 2023.06.09 |
| 비비고 떡갈비 후기 (1) | 2023.06.09 |
| 바른치킨 메뉴 대새레드 치킨 후기 (0) | 2023.06.08 |
| 고성 공룡엑스포 후기 (1) | 2023.06.07 |